직장을 퇴사하면 갑자기 늘어나는 고정지출 중 하나, 바로 건강보험료입니다.
퇴사 전엔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졌지만, 퇴사 후엔 직접 납부해야 하고,
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보험료가 갑자기 확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.
오늘은 퇴사 후 3개월간 건강보험 처리 루틴과
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퇴사 후 건강보험은 어떻게 전환될까?
- 직장가입자 → 퇴사 시점 이후 자동으로 자격 상실
- 3개월간 ‘임의계속가입’ 신청 가능
→ 퇴사 전과 동일한 보험료로 유지 가능 -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
→ 소득·재산·자동차 기준으로 보험료 산정됨 → 대폭 증가 가능성 있음
임의계속가입 조건 & 신청 방법
- 퇴사일 기준 20일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청
- 과거 직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신청 가능
- 36개월까지 유지 가능 (중간 취업 시 자동 종료)
- 월 보험료: 퇴사 직전과 동일 수준 (상대적으로 저렴)
📌 퇴사 후 다른 취업 계획이 없다면 무조건 신청 추천!
지역가입자 전환 시 보험료 부담은?
- 소득 없음 + 재산 없음 기준: 약 10만 원 전후
- 본인 명의 자동차 있음 → 13만 원 이상으로 상승 가능
- 청년층 무소득자일 경우 보험료 감면 신청 가능
감면 신청 요령
-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(1577-1000) or 지사 방문
- “무소득 청년 지역가입자 보험료 조정 요청”
- 임시로 낮은 기준 보험료 부과 가능
(단, 추후 소득 발생 시 다시 조정)
마무리하며
퇴사 후 3개월은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.
무심코 넘기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의외의 큰 지출이 발생할 수 있어요.
퇴사한 당일 or 그 주 내로
건보공단에 연락해서 꼭 처리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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